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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 군을 대상으로 축산분야 주요 시책 추진 실적과 자치단체별 대응 노력을 종합 검증한 것으로, 축산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6개 분야 11개 항목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경주시는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축산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경주시는 도내 한우 사육두수 2위의 도시로, 우수 혈통 보존과 사육 기반 강화를 위한 개량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경북도 농업대전환 전략에 맞춰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산내면 의곡리 76ha에 조사료 단지를 조성하는 등 축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써 왔다.
이러한 정책들은 농가소득 안정과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업의 변화를 이끌어온 축산 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내 최고 농축산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