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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자체별 지역 먹거리 실천 노력과 확산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6개 등급(S-A-B-C-D-E)'으로 구분된다.
도에서는 지자체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를 위해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 운영 지원(전환) 사업, 도 먹거리 위원회 및 시군 자문단 운영 등 먹거리 지수를 위해 노력한 결과, A등급이 작년 2개(옥천·괴산)에서 올해 청주가 새롭게 추가돼 3개가 선정됐다.
이어 충주시는 C등급 에서 B등급으로, 보은군은 D등급에서 올해 C등급으로 각각 1단계 상향돼 2024년 B등급 이상 시군 7개소에서 2025년에는 8개로 증가했다. 특히 도내 시군 중 옥천군은 전국에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A등급 중 상위 5개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고 청주시, 괴산군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 유통 과장은 "지역 농산물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 정책을 통해 내년에는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026년에는 '먹거리 5개년(2027~2031)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