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주 초정 치유 마을, 연말 뱀띠 방문객과 동반 1인 무료 입장 이벤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14010007099

글자크기

닫기

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2. 14. 08:51

30~31일, 신분증 등 지참해야
01.2 ‘굿바이 을사년’ 초정치유마을, 뱀띠 방문객 무료개방 이벤트. 사진(초정치유마을)
충북 청주시가 '굿바이 을사년' 초정치유 마을 뱀띠 방문객 무료개방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 초정 치유 마을./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2025년 을사년 연말을 맞아 '굿바이 을사년'을 주제로 초정 치유 마을 무료 개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뱀띠 방문객과 동반 1인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생년이 △2025년 △2013년 △2001년 △1989년 △1977년 △1965년 △1953년 △1941년 △1929년인 방문객이면 누구나 매표소 확인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매표소에서 생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본 등을 제시해야 한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의 날)을 기준으로 무료 개방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7월은 초정리 주민 대상, 8월은 여름방학 맞이 동반가족 대상, 9월은 내수읍 지역 음식점 이용객 대상, 10월은 초정약수 축제 방문객 대상, 11월은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뱀띠인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따뜻한 스파에서 시간을 보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관광 자원인 초정 치유 마을을 적극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정 치유 마을은 청주시가 청정 자연 속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개장한 시설이다. 3만 2412㎡ 부지에 건물 2개 동과 치유 공원을 갖췄으며, 초정 광천수를 이용한 탄산 치유 풀과 스파치유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