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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協,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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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2. 12. 12:33

박태훈 넥스틴 대표 금탑산업훈장 시상식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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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있는 코엑스에서 컴업2025와 연계해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서울 강남구 있는 코엑스에서 컴업2025와 연계해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1999년부터 개최했으며 올해로 27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약 16대 1의 경쟁률(총 정부포상 38점 대비 총 접수 589건)을 기록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유공 포상은 벤처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는 점을 고려해 시상식을 두 차례로 나눠 개최했다. 먼저 10일 열린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15점, 국무총리 표창 16점 등 총 31점 수여됐다. 11일에는 벤처 30년의 성과를 되짚고 미래 30년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인 벤처미래비전포럼에서 금탑산업훈장 1점, 은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3점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이 별도로 진행됐다.

금탑산업훈장은 박태훈 넥스틴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은 황재윤 리하온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에는 김헌철 햇빛일루콤 대표이사와 김두식 이레산업 대표이사,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넥스틴은 기술 진입 장벽이 가장 높은 분야인 반도체 검사장비 분야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공정용 패턴 결함 검사장비 개발을 통해 수입장비 국산화·수출역군으로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혁신과 고용 창출로 대한민국 산업의 지평을 넓혀온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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