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회장 "농산업 생태계 전반을 책임지는 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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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NH농협캐피탈, NH벤처투자를 통해 4100억원의 농식품 펀드를 조성, 국내에서 가장 큰 농식품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이를 최대 1조원까지 확대해 스마트 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 투자를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농업의 구조적 변화와 기술혁신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농식품기업의 창업·투자 생태계를 뒷받침하고, 농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식품 펀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농식품투자 특화 금융기관으로서 올해 6월 500억원 규모의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사(GP)로 선정됐고, 11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200억원 규모 농식품 모태펀드 단독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 혁신기업, 스마트팜, 그린성장 등 농식품 분야에 대한 투자와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농식품특화 ML(머신런닝 기반)모형을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변별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농식품기업 관련 여신은 30조 2900억원으로 농협은행의 전체 기업여신의 24.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작년 말보다 6100억원 증가한 규모지만, 연체율은 0.22%포인트 개선됐다.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다양한 대안정보를 기반으로 우량한 농식품기업에 금리우대 및 추가 한도를 지원함으로써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농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농업인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의 실질 소득 향상과 유통 기반 확보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지원 방식이 아닌, 청년 농업인이 시장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온라인 소매 판매 경험을 제공하는 실질적 지원 방식이 특징이다.
또 농협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농부사관학교와 애그테크창업캠퍼스를 수료한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판매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네이버)과 라이브 커머스(네이버, 농협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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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농산업 투자와 농업인 판로 지원을 통해 농업 전분야에 걸친 생산적 금융을 강화하고, 첨단 농식품기업과 청년 농업인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