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GF] ‘명일방주: 엔드필드’, 확 달라진 전투에 기대감 ‘증폭’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06002036402

글자크기

닫기

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승인 : 2025. 12. 06. 20:42

2026년 상반기 출시 앞둔 '명일방주: 엔드필드'
엔드필드 시연존. /김동욱 기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5'에서 그리프라인이 서브컬처 신작 '명일방주: 엔드필드(이하 엔드필드)'를 앞세운 대형 부스를 선보였다.

엔드필드는 인기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프로젝트로 탐험에 실시간 전투, 기지 건설 요소가 결합된 3D 전략 RPG다.

AGF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입구 근처에 자리잡은 거대한 규모의 엔드필드 부스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임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부스에 게임 컨셉을 살려 안전모를 쓴 스태프까지 동원해 엔드필드 세계관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만들었다.

◆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 눈길...엔드필드 시연 존 인산인해
엔드필드 시연을 즐기는 관람객들. /김동욱 기자
가장 눈길을 끈 건 역시 시연존이었다. 엔드필드 부스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진행 중인 2차 베타 테스트 PC 버전을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베타에서는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갈라지는 분기형 구조가 새롭게 들어갔다. 동양적 분위기와 SF가 뒤섞인 신규 지역 '무릉'도 처음 공개됐다. 

6성 오퍼레이터 아델리아, 라스트 라이트, 포그라니치니크를 포함해 총 9명의 신규 오퍼레이터가 추가되어 20종이 넘는 오퍼레이터를 만날 수 있다.

전투 시스템도 개선됐다. 콤보 스킬과 능력 개선, 보스전 재설계, 실시간 컨트롤 요소를 강화해 전투의 박진감을 살렸다. 

여기에 자동화 산업 단지를 지어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고, 포토 모드나 팀원 안내, 탐지 기능 같은 편의 요소도 대폭 늘었다. 다양한 변화를 직접 느껴보고 싶은 인파가 몰리면서 최대 3시간이 넘는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 코스프레 무대부터 다양한 무대 이벤트...안 보고는 못 지나가지
다양한 코스프레 이벤트가 계속 진행됐다. /김동욱 기자
시연 이외에도 다양한 무대 및 체험형 이벤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스 곳곳에서 코스어들이 캐릭터 의상을 완벽하게 재현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남다른 몰입감을 제공했다.

비류와 릴루, 김진, 루아, 달샤샤 등 인기 코스어들이 각각 펠리카와 이본, 레바테인, 라스트 라이트, 아델리아 역할로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참여형 이벤트도 관심을 모았다. '관리자는 외쳐라!' 퀴즈 이벤트에서는 엔드필드 관련 사지선다 문제를 맞히는 이벤트였다. 정답을 맞히면 아크릴 장식, 마우스패드, 메탈배지, 갤럭시 기프트카드 등을 현장에서 바로 받아갈 수 있었다.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동욱 기자
'마블 아겔로미레를 처치하라!' 타임어택 보스 대항전도 주목받았다. 엔드필드의 보스 '마블 아겔로미레'를 상대하며 제한 시간 안에 상대보다 먼저 클리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승자에게는 엔드필드 인형 및 마우스패드, 갤럭시 기프트카드가 주어졌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아크릴 장식 및 부채 같은 굿즈들이 돌아갔다.

부스 내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매일 한 차례씩 열리는 '관리자 럭키 드로우'에 응모할 수 있다. 1등 당첨자에게는 공식 파트너 갤럭시 스토어 지원으로 삼성 Z 폴드 7이 제공됐고, 2등에게는 명일방주 테마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가 주어졌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렌티큘러 부채, 엽서, 아트 보드 프린트 등도 챙겨갈 수 있다.

엔드필드 부스는 이번 AGF에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 이벤트 및 전시 프로그램에 많은 발길이 몰렸다는 점에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엔드필드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프라인 관계자는 "AGF 2025 참가를 통해 '명일방주: 엔드필드'를 기대해주고 계신 관리자님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명일방주: 엔드필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