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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26년 신작 라인업 본격 가동…’글로벌 멀티 장르 구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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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승인 : 2025. 12. 04. 10:36

미드나잇 워커스.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맥스가 2026년부터 본격화하는 다채로운 신작 파이프라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스트랙션 슈터부터 서브컬처 RPG, MMORPG, AAA 오픈월드 액션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글로벌 멀티 장르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이면서도 확장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전략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위메이드맥스의 2026년 신작 라인업 포문은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가 연다.

오는 2026년 1월 29일 얼리액세스 예정으로, 세 차례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와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통해 수집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시스템 안정화, 밸런스 조정, 최적화 작업이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특히 '미드나잇 워커스'는 스팀 위시리스트 30만을 돌파를 앞두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수치로 입증하고 있다.

스팀 위시리스트는 유저들이 향후 구매 또는 플레이하기를 희망하는 타이틀을 사전에 등록하는 시스템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도를 가늠할 수 있는 사전 지표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미드나잇 워커스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 서브컬처 신작 '노아(N.O.A.H)', '나이트크로우' 후속작도 출격 

노아. /위메이드 맥스
위메이드커넥트의 서브컬처 RPG 신작 '노아(N.O.A.H)' 역시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캐릭터 수집과 전략적 턴제 전투, 시네마틱 스토리 연출 등의 요소를 결합해 깊이 있는 감정 몰입과 전투의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지난달 열린 '지스타(G-STAR) 2025' 현장에서 최초로 데모 버전을 공개하며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 IP 기반 신규 모바일 MMORPG, 위메이드넥스트의 '미르 5'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2026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는 신작들의 성과가 반영되며 위메이드맥스의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 AAA급 기대작 ‘프로젝트 탈(TAL)’, 2027년 공개 예정

프로젝트 탈. /위메이드 맥스
2027년에는 위메이드맥스 최초의 AAA급 타이틀 ‘프로젝트 탈(TAL)’이 베일을 벗는다.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기대작으로 한국 전통 ‘탈’과 수백 년간 이어진 신화 및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싱글 플레이 중심의 깊은 몰입감과 전략·전술적 전투 시스템이 결합된 오픈월드 기반 정통 액션 RPG로, 위메이드맥스의 멀티 장르 전략을 상징하는 차세대 플래그십 타이틀로 주목받고 있다. 

게임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프로젝트 탈’의 첫 공식 트레일러는 PlayStation, IGN,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 합산 200만 뷰를 돌파했다.

위메이드맥스 손면석 대표는 "스튜디오의 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결집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윤파 플레이포럼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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