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종합사회복지관, '아동 교육 공간 환경개선' 제안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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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으로, 지난 4월 총 지원규모 6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총 15개 기관을 선정하고 각 기관별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 2021년부터 '공동육아 터전'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이 '꿈꾸는 터전, 아이들의 희망을 담다'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들은 아동들에게 적합한 크기의 기자재 마련과 노후된 교육 공간 환경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담아 제안했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책상과 의자 등을 새롭게 구매하고, 균형이 맞지 않았던 싱크대를 교체해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영웅 부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신정화 전북은행 부안지점장,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아동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역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