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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정보보호 대상’ 장관상…“보안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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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8. 13. 08:59

보안 전략·악성앱 및 피싱 탐지 체계 등 성과
향후 5년간 보안 분야 7000억원 투자 예정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제24회 정보보호 대상'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거머쥐며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 시상식인 '제24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대상 수상은 올해가 처음으로, 통신사업자로서는 16년만에 거둔 성과다.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정보보호 기술 개발·서비스·정책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개인에게 상을 수여하며, 서류심사·발표평가·최종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보안 전략 수립, AI 기반 악성앱·피싱 탐지 체계 고도화 등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보안 거버넌스 △보안 예방 △보안 대응의 3대 보안 체계와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풀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보안퍼스트 전략'을 수립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7000억원을 투자하고 고객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국가로부터 LG유플러스의 보안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 실행으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하는 통신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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