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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통일교 가평·서울 본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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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5. 07. 18. 08:01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
민중기 특검. /연합뉴스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김 여사 청탁 의혹 사건에 연루된 통일교 본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김건희 특검팀은 18일 오전 경기 가평 설악면 소재 통일교 본부와 서울 용산구에 있는 통일교 서울 본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통일교 측이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부정한 청탁을 넣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전씨는 2022년 4~8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후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전씨는 김건희 특검팀에 사건이 이첩되기 전 검찰 조사에서 해당 물건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모두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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