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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생인 정 후보자는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보건학 석사와 예방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 후보자는 1995년 질병청의 전신인 국립보건원에 입사한 후 보건원 전염병정보관리과장, 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응급의료과장,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질병예방센터장이던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언론 브리핑을 맡아 정부의 대응을 전달했으며 이후 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이 차관급으로 격상됐다.
2017년에는 첫 여성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임명, 2020년 1월 코로나19가 국내에 상륙하자 브리핑을 도맡아 코로나19 현황과 정부의 대응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4년 10개월 동안 질병관리본부장과 질병청장으로 재직한 정 후보자는 2022년 5월 물러났다.
정 후보자가 복지부 장관으로 취임하면 정진엽 전 장관 이후 8년 만에 다시 의사 출신 장관이 들어서게 된다. 역대 6번째 의사 복지부 장관이다.
△1965년생 광주 △서울대 의학과 △서울대 보건학 석사 △서울대 예방의학 박사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질병관리청장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교실 임상교수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