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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마지막 이야기 27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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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6. 26. 16:01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 마지막 이야기가 오는 27일 공개된다.

2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3을 오는 27일 선보일 예정이다. 오징어게임은 지난 2021년 9월 17일 첫번째 이야기를 공개한 이후 4년만에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렸다.

시즌2에서 게임을 끝내고자 했던 반란이 실패로 돌아간 후, 기훈은 끝없는 자책과 분노에 빠진다.

하지만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다음 게임이 시작되고, 살아남은 참가자들은 더욱 잔혹해진 게임 안에서 사투를 벌인다.

다시 돌아온 프론트맨은 기훈과 참가자들을 지켜보며 그들의 운명을 벼랑 끝으로 내몰기 시작한다.

이정재, 이병헌부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전석호 배우가 다시 한번 그들 사이 얽히고설킨 서사를 잔혹하게 그려낸다.

오징어게임3 공개에 맞춰 서울 도심에서는 배우, 감독, 팬이 참석하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28일에는 광화문 세종대로·서울시청 광장에서 오징어 게임 퍼레이드와 팬 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이날 19시 30분에는 광화문에서 오징어 게임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퍼레이드에서는 영희와 병정 등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대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퍼레이드는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20시30분부터는 서울광장에서 오징어 게임 피날레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등이 참석한다.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도 자리한다.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만큼, 시즌3의 흥행 성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오징어게임 시즌1은 넷플릭스 역사상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꼽힌다. 공개 후 28일 간 조회수 2억6520만회, 시청 시간 22억520만 시간을 기록했다. 비영어·영어부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조회수 1억9260만회, 시청 시간 13억8010만 시간을 기록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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