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트럼프 “네타냐후 재판, 즉시 취소돼야…네타냐후 구할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26010013941

글자크기

닫기

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6. 26. 15:37

네타냐후, 2019년 뇌물 수수·사기·신뢰 위반 등 혐의로 기소
트럼프 "이스라엘 위해 많은 일 한 영웅에게 사면 주어져야"
FILES-US-IRAN-ISRAEL-CONFLICT-TRUMP-NE... <YONHAP NO-2574>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7일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부패 혐의 재판을 취소하거나 그에게 사면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네타냐후 총리의 재판은 즉시 취소돼야 하며, 이스라엘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온 위대한 영웅에게 사면이 주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2019년 뇌물 수수, 사기, 신뢰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현재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관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뉴스맥스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의 관련 혐의에 대한 반대 신문이 텔아비브 법원에서 지난 3일 시작됐으며,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구한 것은 미국이며, 이제 네타냐후 총리를 구할 것도 미국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마녀사냥'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대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