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송언석 출마 선언…이헌승·조경태 막판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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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들은 입후보 신청서와 공명선거 서약서, 선거 대리인 신청서 등의 서류와 기탁금 2000만원을 제출·납입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후보 등록 신청을 접수한 뒤, 오는 16일 선거를 진행해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3선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 을)·송언석(경북 김천시)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4선 이헌승(부산 부산진구 을) 의원도 막판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6선 조경태(부산 사하구 을) 의원도 지난 12일 "만약 역할이 주어진다면 기꺼이 (원내대표직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