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15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앞서 경기도내 시·군 단체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대호 경기도의원(왼쪽부터), 최대회 안양시장, 김승원·조정식 국회의원, 서태원 가평군수,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육동한 춘천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장은기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석해 각급 인사들을 만나 교류 확산에 나섰다.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 시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승원·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서태원 가평군수, 최대호 안양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김경회 이천시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을 만나 우의를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은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소속 서태원 가평군수가 협의체 소속 지자체장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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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왼쪽)이 지난 15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앞서 김동연 경기자사를 만나 환한 미소를 짖고 있다./장은기 기자
육동한 시장과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가평군민들이 춘천안식원 화장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을 비롯해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의 인프라 공유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정부 간 연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더욱이 춘천을 중심으로 한 7개 기초지자체가 연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하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육동한 시장과 김동연 지사는 모두 경제관료 출신으로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당시 육동한 시장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으로, 김동연 지사는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활동하면서 함께 대응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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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오른쪽)이 지난 15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앞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장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