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이후 정서적 관리 중요…앞으로도 지원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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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우리금융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연간 20억원 규모로 약 400명의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개안수술 및 인공와우수술, 언어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언어 재활과 심리 상담 등 전문가 강연과 참여가족 간 소모임 활동이 진행됐다. 수술 이후 청각 재활 과정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오프닝은 우리금융과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연주단의 공연으로 이뤄졌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인공와우수술은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언어재활과 정서적 관리가 중요해 수술받은 가족 간 교류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우리루키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서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