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가람의 삶 엿볼 기회”…익산시 ‘고택·종갓집 사업’ 신청 접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12010004958

글자크기

닫기

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5. 12. 16:28

오는 31일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진행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 '수우재'를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2_가람의 삶을 걷다_익산시_고택_종갓집 사업 운영 2
이병기 선생의 생가이자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인 '수우재'./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근현대 시조문학의 선구자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를 무대로 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삼복지인 가람이어라'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가람에 살어리랏다 △가람의 발자취 등 3가지로 이뤄졌으며,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병기 선생의 생가이자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인 '수우재'를 중심으로 고택과 종갓집이 가진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험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조의 현대적 부흥을 위해 평생을 바친 가람 이병기 선생은 '현대시조의 아버지'로 불린다. 수우재는 1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초가 고택으로 안채·사랑채·고방채로 구성돼 있으며, 고즈넉한 건축미를 간직하고 있다.

오는 31일 진행되는 첫 프로그램 삼복지인 가람이어라는 전통의 '세 가지 복(福)' 개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문화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전통 가양주 '호산춘' 시음, 난초 시조 쓰기, 약밥 만들기 등을 통해 고택의 삶과 문학적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수우재 별빛 음악회'는 전통 고택의 감성을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마수리늘배움협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마수리늘배움협회'에 전화 하면 된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