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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APEC 중기 장관회의 원팀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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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5. 12. 15:15

장관회의, 부대·연계행사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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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12일 세종 중기부 청사에서 열린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세종에 있는 중기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원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이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중기부는 이에 앞서 APEC 21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 ICC에서 개최한다.

이번 점검회의는 장관회의, 실무회의 등 공식 일정 뿐 아니라 회의 주제와 연계한 중기부의 주요 벤처·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소상공인 행사의 조성과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한국의 중소기업·스타트업·소상공인의 혁신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9월 3일에서 4일까지 개최되는 '도전 케이(K)! 스타트업 개막식' '그랜드챌린지 쇼케이스' '글로벌 벤처투자 포럼' 등은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 인 제주(Global Startup Day in Jeju)'라는 창업·스타트업의 통합 브랜드 행사로 개최한다. 또한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회의장 등 국제회의 환경 조성, 숙박시설 등 행사 전반에 관한 점검도 병행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관회의가 역대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한국의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등을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중기부 APEC 원팀 체계를 적극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원팀 기관인 제주도, 산하기관, 협·단체, 용역사, 제주 ICC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원팀·원보이스 기획·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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