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군위군까지 ‘우수’ 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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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이다.
대구시는 지난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6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이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도운영, 위생관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구시는 특히 식품위생감시 인력 관리, 현장보고 장비 활용, 지도점검과 민원처리, 기관 간 협업 사례 등 12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계절과 시기별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식품·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위생점검 강화, 배달전문음식점과 무인판매점에 대한 집중 관리, 현장보고 장비 활용을 통한 위생업소 점검의 투명성 확보,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대구우수식품'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대구 동구와 군위군이 '우수' 기관 상을 받으며, 타 시·도에 비해 대구의 식품안전관리 업무 추진이 우수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최우수기관선정은 대구시와 9개 구. 군과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식품의 제조, 유통, 소비단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