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실적평가 1위에 이어 연간 평가에서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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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지방세 체납정리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1위(대상)에 이은 쾌거다.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는 △체납정리 △체납처분 △징수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총 2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각 지자체의 세정 역량과 의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그동안 시는 체계적인 체납분석과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 신규 징수기법 개발, 지방세 제도개선 건의 등 실효성 높은 징수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만 이월 체납액의 약 40%에 해당하는 136억 원을 정리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서원숙 세원관리과장은 "하남시는 시민의 납세 의무를 공정하게 실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도입해 조세 행정의 전문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자주재원 기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