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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하반기 동행일자리 참여자 286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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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5. 11. 15:29

21일까지 40개 사업 총 286명 모집
7월 1일~12월 19일 근무
0금천구청
/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가 주민 체감형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구는 오는 12~21일 '2025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86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지원과 고용안정을 돕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운영, 폐기물 자원 관리사 등 상반기 대비 9개 사업·28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7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금천구민이다. 세대원 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재산 4억99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급여는 올해 최저시급인 1만30원이 적용된다. 식비를 포함해 65세 미만 참여자는 일급 5만7000원, 65세 이상 참여자는 일급 3만7000원이 지급된다.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지급,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 교육 등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상황, 취업취약계층 여부, 직접일자리 참여 이력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25일 구청 누리집 내 금천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7월 1일~12월 19일 구청과 지역 주요 공공시설에서 환경정비, 주민안전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하잔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생계지원은 물론 구직자의 사회 진입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상담, 취창업 교육지원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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