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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거주하는 실향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23일 비공개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다음 달 13일 오후 4시에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본선에서는 6개 팀을 선정해 총 39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재단 측은 이번 대회가 실향민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노래자랑은 실향민의 아픔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지역과의 정서적 연결을 복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전국 각지 실향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