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캥거루 볼까, 쿼카 만날까…하나투어, 호주 여행 기획전 진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07010002252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5. 07. 15:10

호주관광청과 협력 프리미엄 상품 출시
[출처-호주정부관광청]호주_캥거루
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가 '프리미엄 호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호주관광청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호주, 그 특별한 순간을 위한 품격 있는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시드니, 골드코스트, 울룰루, 퍼스 등 지역의 하나팩 2.0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하나팩 2.0은 단체 쇼핑은 제외하고 가이드 경비를 포함하는 한편 선택관광을 제공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시드니·울룰루·골드코스트 9일'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둘러보고 내부 투어를 한다. 하버브릿지, 킹스 캐년도 방문하며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 하버프론트 레스토랑에서 식사한다. 커럼빈 생츄어리에서 코알라와 캥거루 등 호주의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시드니/브리즈번/탕갈루마 7일'은 자연친화적인 섬, 탕갈루마 일정을 포함했다. 세대를 뛰어넘어 할아버지·할머니와 손자·손녀가 함께 여행하는 '시드니 6일'도 있다.

퍼스 지역의 패키지, 세미팩, 현지투어플러스 등도 나왔다. 패키지 상품인 '호주 퍼스 7일'은 피너클 사막에서 선셋, 별빛투어를 진행하고 모래언덕에서 샌드보딩을 즐긴다. 호주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로트네스트 섬에서는 '쿼카'와 사진찍기도 가능하다. 쿼카는 로트네스트 섬에서만 사는 동물로 하나투어 공식 유튜브 영상에 등장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호주관광청과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잘 알려진 여행지 외에도 퍼스, 탕갈루마 등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리미엄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싱가포르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싱가포르 지역의 신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 △마케팅 및 프로모션 공동 진행 △공식 채널을 통한 상호 홍보 △관련 관광상품 기획 및 판매 협력 △향후 유료 입장권, 연계 호텔 상품 개발 등 실질적 사업화 논의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연, 생태 기반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여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라며 "싱가포르 지역 내 차별화된 상품 개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