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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비대축제서 전국 7개 자매도시 간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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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4. 28. 08:16

자매결연 자치체 주민들에게 축제·자연생태공원·오토캠핑장 등 감면혜택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용인특례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200만원 기탁
자매도시
이상익 함평군수(오른쪽)가 지난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상호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식 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자매결연 자치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전국 7개 자매결연 자치단체 주민들에게 축제, 자연생태공원, 오토캠핑장 등 군 직영시설 이용료 감면혜택을 주는 등 지역 간 협력과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제27회 나비대축제 개막식에 전국 7개 자매결연 자치단체 대표단이 참석해 자매도시 간 교류를 더욱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막식엔 △오은택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 △김동현 부산광역시 사하구 부구청장 △유한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청장 △박용균 대구 수성구 문화교육국장 등 7개 대표단이 참석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을 응원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상호 200만원, 박종복 농협중앙회용인시지부장이 50만원의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의 좋은 선례를 만들었다.

이상익 군수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는 지역 간 우호 증진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유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행정을 넘어 자매도시 주민들까지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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