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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인제산불 헬기·인력 등 총동원 조속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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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철수 기자

승인 : 2025. 04. 27. 11:21

상남면 하남리 현장 찾아 진화 신속지휘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김진태 지사 인제 산불 현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운데)가 27일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 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강원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야간 진화 체제로 전환돼 밤새 진화 작업이 이어진 가운데 27일 오전 내 주불 진화를 목표로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직접 현장 지휘에 나섰다.

이번 산불은 26일 오후 1시 18분경 발생이 접수돼 같은 날 오후 4시 45분 산불 2단계로 격상됐으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35대, 진화 인력 705명, 산불 진화 및 지휘차 등 장비 144대가 투입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4시 기준 진화율은 98%이며 총 화선 5.6km 중 남은 화선 0.1km, 산불 영향 구역은 69ha로 추정된다.

김 지사는 인제군 기린면에 설치된 인제군 현장대책본부를 찾아 현장을 지휘하며 산림청, 소방청, 군·경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오전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달라"며 "특히 순간 풍속이 매우 강한 만큼 헬기 운용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진화 과정에서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현장 진화대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이어 "도로공사와 경찰은 주말 통행량이 많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특성을 고려해 고속도로 통제 해제 시점 등 교통 대책을 신속히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4분 일출과 함께 산림청 헬기 5대가 우선 투입됐으며 보유 중인 헬기는 총 35대로 진화 상황에 따라 추가됐다. 또 잔불 진화를 위해 진화 인력 705명과 장비 144대가 지속적으로 현장에 투입될 계획이다.

인제군 15명, 양양군 130명 총 145명의 주민이 군 체육관 및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황으로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와 군은 산불 확산에 대비해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해 재난안전 문자 등을 통해 즉각 보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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