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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더 뉴 익스플로러’로 대형 SUV 강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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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4. 18. 17:51

지난달 판매량 전월比 38%↑
대형 SUV 선호도 커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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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포드코리아
최근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포드코리아의 '익스플로러' 모델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크고 실용적인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 덕분이다. 넉넉한 공간·강력한 성능·높은 활용성을 갖춘 대형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 대비 38% 증가한 440대를 기록하며 수입 가솔린 차량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1337대로 집계됐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2019년 국내 출시된 6세대 모델을 재해석한 차량이다. 새로운 테마인 '익스플로러, 시작은 호기심과 확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으며 한층 대담해진 외관 스타일링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내 구성과 최신 디지털 시스템·사양을 갖췄다.

기존 '플래티넘'을 비롯해 국내 처음 도입된 스포티한 매력의 'ST-라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모두 2.3ℓ 에코부스트 I-4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정감 있는 주행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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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내부./포드코리아
내부는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탑승자들이 편리하고 즐거운 탐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는 12.3인치 LCD 디지털 클러스터로 주행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콘솔의 확대된 13.2인치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서는 차량의 주행 환경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새롭게 적용된 내장 마감재는 트림별 특성에 맞는 소재가 사용돼 각 모델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ST-라인은 레드 컬러의 스티칭과 블랙 오닉스 색상의 패브릭 마감재로 스포티한 디테일을 살렸으며 내구성이 뛰어나고 얼룩에 강한 액티브X 시트를 탑재했다. 플래티넘에는 센터 콘솔·도어 패널·대시보드 등 주요 공간에 모하비 더스크 색상의 가죽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확 트인 시야를 만들어 주는 '트윈 패널 파노라마 문루프'와 일곱 가지 다채로운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팅'은 특별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업계 관계자는 "공간감·퍼포먼스·범용적 수요까지 아우르는 대형 SUV가 '크면 클수록 좋다'는 소비자 인식 덕분에 요즘 인기"라며 "특히 포드 익스플로러는 우수한 주행 성능을 인정받으며 1월에 이어 지난달 수입 가솔린 베스트셀링 모델로 또 다시 등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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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내부./포드코리아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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