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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어르신 ‘AI 동행버스’, 서울 곳곳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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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4. 06. 11:15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로봇 서비스 등 체험
어르신 친화적 장소 어디든 운영 신청 가능
사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AI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AI동행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서울 AI 동행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인공지능(AI)으로 눈 건강을 확인하거나 로봇과 바둑 두기 등 일상 속 유용한 스마트 기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AI 동행버스'가 오는 11월까지 서울시내 곳곳을 달린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서울 AI 동행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어르신 3000명을 목표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8·12월 제외) 복지관, 경로당, 공원 인근 등 어르신이 활동하는 기관에 서울 AI 동행버스를 파견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AI 동행버스에서는 △헬스케어(눈 건강·치아관리) △돌봄로봇(대화용·교육용) △미러키오스크(여가지원) △일상지원(챗GPT·바둑로봇) 등 AI 기반 디지털 기기와 로봇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버스가 파견되는 장소는 에듀테크캠퍼스 누리집 소통 공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만기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AI 일상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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