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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도심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곳이다.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별점검 대상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개 공구다.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인 구조 및 지반 전문가, 도로 및 안전 분야와 도민감리단 및 경기지하안전지킴이 등 외부 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주요 항목은 △사고 발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지반 안정성과 굴착부 막장면 등 안전 확보 여부 △도로 및 인접 건물의 침하나 균열 발생 여부 △지하수위 및 천단 침하 현상의 계측자료 분석 등이다.
특히 터널 시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지반 붕락, 지하수 유입, 변위 확대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포착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보완 대책의 필요성도 함께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37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계측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기적 계측 및 분석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실시, 정기적인 순찰 강화를 통해 이상 징후에 즉시 대응토록 훈련을 시행하며 추가GPR(지하레이더탐사, Ground Penetrating Radar)탐사를 통해 지반 조사를 시행할 것 요구했다. 아울러 터널굴착에 따른 유출수 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요청했다.
도는 이번 특별점검의 각 공구별 자문결과를 검토해 필요시 안전진단, GPR탐사, 보완 시공 등의 후속 조치를 4월 중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김기범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철도건설 지하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