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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대조1구역 공사비 갈등, 1년만에 해결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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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4. 01. 11:29

서울시 '코디네이터' 파견, 합의 이끌어내
서울특별시청 전경13
서울시청 /정재훈 기자
조합원과 집행부의 지속적인 분쟁으로 공사 중단과 공사비 증액 갈등을 겪어온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서울시의 중재 노력으로 1년여 만에 정상화됐다.

시는 대조1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1일 밝혔다.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는 정비사업이 지체되거나 갈등을 겪는 현장에 건축·도시계획·도시행정·도시정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나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집단(1개조 2∼5명)을 파견하는 제도다.

대조1구역은 시공자가 설계변경·특화설계 등 1776억원, 공사중단·공기연장 등 손실 비용과 물가변동 등 1995억원을 합한 총 3771억원을 증액 요구하면서 일반분양 및 준공 지연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 시·구·조합·시공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지속해서 열어 이견을 좁혔다. 그 결과, 조합의 노력과 시공자의 양보로 2566억원 증액으로 공사비 합의를 마쳤고 지난달 29일 증액관련 의결을 끝냈다.

최진석 주택실장은 "조합 내부 갈등과 공사비 갈등 등 여러 갈등 상황으로 인해 사업이 장기간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갈등관리에 적극 적극 나서서 갈등을 예방·해결해 신속한 주택공급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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