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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행복얼라이언스·렌터카,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배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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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5. 03. 31. 09:44

SK렌터카, 모빌리티 뱅크 차량 전달
기아·레이 차량 2대로 '행복 도시락' 배달
[사진 자료1] 행복얼라이언스-SK렌터카,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배송 위한 '모빌리티 뱅크' 차량 전달식 진행
김인순 행복도시락 포천센터장이 지난 28일 '모빌리티 뱅크'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 얼라이언스
SK의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SK렌터카와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배달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뱅크' 차량을 전달했다.

31일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28일 SK렌터카와 함께 모빌리티 뱅크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뱅크는 운송수단이 필요한 사회적경제조직 등에 차량을 제공하는 SK렌터카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차량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결식우려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락을 제조·배송하는 행복도시락 센터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빌리티 뱅크' 차량 전달식은 행복도시락 이천센터와 포천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SK렌터카와 행복얼라이언스 및 행복도시락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의미를 되새겼다.

SK렌터카는 기아 레이 차량 2대를 행복도시락 이천센터와 포천센터에 각각 1대씩 전달했다. 해당 차량은 향후 1년간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배송에 활용되며, 센터는 차량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보다 원활하고 체계적인 도시락 배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나래는 운영 상황 등을 고려해 차량이 가장 필요한 센터를 선정했으며 SK렌터카와 행복도시락 간 협력을 조율해 원활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SK렌터카가 적극 협력해준 덕분에 행복두끼 프로젝트 도시락 배송이 더욱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다양한 기업 및 주체들의 역량을 살려 효과적인 방식으로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32개 지방정부, 5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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