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성과공유회’ 개최…“스타트업과 동반 성장”

선발된 6개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 공유
하반기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3기 계획

GS리테일이 지난 28일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2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GS리테일

GS리테일은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유통 사업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28일 본사 GS타워에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2기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허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해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은 유통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2기에는 스튜디오랩, 틸다, 오아시스 비즈니스, YesPlzAI, VESSL AI. 라온데이터 등 총 6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이들은 생성형 인공지능(GenAI), 디지털 전환(DX) 등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GS리테일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 적용하는 PoC(사업 실증화)를 진행했다.

GS리테일은 6개 스타트업과의 후속 협력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하반기에는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3기 스타트업 선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GS리테일과 참여 기업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계기"라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유통 산업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