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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30년 전 방대한 ‘외교문서’, 국민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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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니 기자

승인 : 2025. 03. 28. 10:20

브리핑하는 이재웅 대변인<YONHAP NO-4116>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외교부가 생산된 지 30년 지난 방대한 양의 외교문서를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1994년도 문서를 중심으로 총 2506권(38만여쪽)에 달하는 외교문서를 일반에 공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북한 핵 문제 관련 제3단계 미·북 고위급 회담 및 제네바 합의 △김일성 북한 주석 사망 △남북한 정상회담 개최 추진 △김영삼 대통령 중국, 일본 및 러시아 방문 등이 포함됐다.

외교부가 공개한 해당 문서는 서울 서초동 외교사료관 내 '외교문서열람실'을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또 '공개외교문서 열람·청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청구시스템의 경우 6월 일후에 이용 가능하다.

외교부는 국민이 문서를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외교부 외교사료관 홈페이지에서 '외교문서목록', '외교문서 원문요약', '대한민국 외교문서 요약집'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유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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