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버스 정류장 구축

Wi-Fi, 온열의자 등 7가지 기능 갖춰 시민들에게 안락함 제공

군포시 스마트 정류장 모습./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버스정류장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을 확보해 관내 버스정류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최신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해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버스 무정차 방지를 위한 승하차 알림 시스템(LED전광판)이 설치됐다.

또 한파 및 눈·비를 막아주는 스마트 스크린, 정류장 충돌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펜스, 겨울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온열의자,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공기질 표출장치, 공공 Wi-Fi 및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설치 등 다양한 안전·편의 시설 완비로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 이용환경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