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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사장단 회의 주재…위기대응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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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승인 : 2025. 03. 27. 10:32

27일 LG그룹 창립기념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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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이 지난해 9월 체코 프라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
구광모 LG 회장이 그룹 창립 78주년을 맞은 27일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열고,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그룹 차원의 위기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30여명이 참석했다.

LG는 통상 분기마다 계열사 사장단이 모여 경영 현안을 공유하는 사장단 협의회를 열고 있다. LG의 창립 78주년 기념일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감이 높아지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는 2013년부터 창립기념일 행사를 대신해 4월 둘째 주 금요일을 전 계열사 공동 휴무일로 지정하고,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올해 공동 휴무일은 4월 11일이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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