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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월부터 멤버십 포인트 한도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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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3. 27. 09:46

[KT 사진1] 멤버십 (1)
/KT
KT는 5월 8일부터 멤버십 포인트 한도를 폐지하고 제휴처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KT 멤버십은 VVIP등급 15만 점, VIP 12만 점, 골드 10만 점, 실버 7만 점, 화이트 5만 점으로 연간 할인한도를 제공하고 있다. 5월 8일부터는 등급별 포인트 한도를 없애 보다 자유롭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등급 요건 및 제휴사별 이용 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 개편으로 VVIP 등급 고객은 연간 15만 점 한도 내에서만 혜택을 이용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매월 3만 원 이상의 'VVIP초이스' 혜택을 활용하면서 영화·외식 등 상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등급 고객도 별도 포인트 적립 활동 없이 쇼핑·카페·베이커리 등 다양한 제휴 브랜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는 5월 한정으로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하는 '달.달.혜택'을 강화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 테마파크 제휴사 혜택을 강화했으며, '패밀리 컬렉션'의 제휴 혜택은 모두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롯데시네마 등을 포함한 20여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올해 상반기 여가·외식 분야 및 생활밀착형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규 혜택을 확대한다. 또 VIP 고객 대상 특화 혜택을 강화하고 멤버십 전용 커머스 '마들랜'의 생활밀착형 상품도 연내 확대한다. 문화 혜택으로는 4월 '거룩한 밤', 5월 '미션임파서블' 영화 시사회 이벤트와 함께 5월 '워너 브롱크호스트' 도슨트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멤버십 혜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전 연령·등급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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