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관에서 열린 제 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슈퍼 IP 퍼블리셔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확장을 통해 라이브 게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회사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해외 퍼블리셔와의 협업 및 현지화 작업, UA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등을 적극 전개해 신규 유저층 확대를 도모한다.
더불어 쿠키런 기반의 규모감 있는 프로젝트로 장기적인 IP 가치를 제고하며, 라이트 게임으로 시장에 새롭게 도전하는 방향으로 신작 파이프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쿠키런의 세계관을 집대성한 대형 타이틀 '프로젝트 N'과 쿠키런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RPG '프로젝트 CC'의 개발에는 착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쿠키런: 모험의 탑'을 요스타와 일본에 출시한다. 텐센트가 투자사로 있는 루위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원소스 멀티유즈(OSMU)를 통해 IP 영역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생태계 구축한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앞으로 기업이 더욱 체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슈퍼 IP 퍼블리셔로 도약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며 "올해 라이브 게임과 신작, IP 사업의 균형적 발전과 시너지를 이끌어 미래 목표를 향한 성공적인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