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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장, 제4대 회장으로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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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3. 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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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건설회관에서 열린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 장영호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건설회관 5층에서 열린 '2025년 정기총회'에서 현 장영호 회장을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 11차 개정에서 '부동산분양대행업'(68224)을 별도 업종으로 신설해 부동산마케팅업의 제도적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3년 국회에서 개최한 '제8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관 개최해 국회·정부와의 소통 기반을 확립했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수행기관으로 서울시 청년 대상 '마케팅기획자 양성'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업계 전문인력 확보와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협회 명칭을 창립 당시 명칭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로 복원해 협회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대외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회장은 "부동산마케팅업의 제도적 기반 확충과 소비자 권익 보호, 나아가 국민주거생활 향상을 위해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위원들은 축사를 통해 "부동산마케팅업계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부 행사에선 지난해 사업실적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안건을 의결했다. 협회는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제도적 기반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2부 행사에선 조준환 협회 사무국장은 "AI 시대에 발맞춰 회원사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 협회 교육센터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업무 생산성 향상 강좌와 세미나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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