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소비심리 위축·경제 위기에 비용 절감 나선 기업들…외부 서비스 ‘눈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4010012978

글자크기

닫기

김민주 기자

승인 : 2025. 03. 24. 18:29

clip20250324182443
/제공=센트비
최근 경제 위기 전망이 쏟아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효율적인 인력 운용과 비용 절감을 위해 외부 서비스를 활용하고 나섰다. 변동성이 큰 외부 환경보다 통제 가능한 내부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해외 무역 대금 정산이나 결제가 잦은 기업들은 절차가 간편하고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를 활용해 내부 필요 인력을 최소화하고, 잦은 직원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경우 AI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24일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는 무역 대금 등 해외 결제 및 정산이 필요한 기업에 간소화된 송금 업무 절차와 합리적인 수수료 등 기업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최대 1일 이내로 빠르고 안전한 해외 송금이 가능하며, 최초 1회만 기업 서류를 등록하면 추가 등록 없이 송금 업무가 가능해 매번 정보를 기입하는 불편함을 없앤 것도 강점이다. 대량의 송금 업무도 수취인 정보를 간단하게 엑셀로 등록하기만 하면 반복 업무 없이 쉽고,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업무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하다.

또 영미권, 유럽 및 아시아 전역, 중남미를 포함해 최대 174개 국가로 간편하고 안전한 다국 통화 정산을 지원한다. 기존 은행을 이용한 해외 송금 시 발생하는 높은 고정 비용 및 환전 비용 대비 최대 70%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잦은 해외 송금 및 결제?정산이 필요한 기업과 유관 업무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트비는 금융 분야 전문 변호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리걸&컴플라이언스 부분을 운영하고 있어 송금·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한다. 또 기업 친화적인 서비스와 국가 간 거래의 필수인 안전성을 바탕으로 현재 900개 이상의 센트비즈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AI 전문기업인 ㈜아이브릭스이 개발한 에이전트 티는 신입 상담사의 모의 상담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으로, AI가 학습 내용을 분석하고 평가해 상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이전트 티는 신입 상담사에게 생성형 AI로 학습한 다양한 상담 사례를 제공하고 상황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상담 트레이닝 △후처리 △학습 분석 △학습 관리 등 네 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상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 업무 프로세스와 유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상담 종료 후에는 상담 분류 및 요약 등의 후처리 작업을 실습함으로써 신입 상담사가 업무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딥러닝 TTS(Text To Speech,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해 성별, 연령, 고객 상황별 목소리를 제공함으로써 실제 상담 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유형에 대해 미리 체험하고 연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관리자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상담유형별, 그룹별 학습 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상담사별 학습 취약점을 피드백하고, 학습 추천 기능을 통해 상담 내용을 보완할 수 있다.
김민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