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8000원까지 오르는 등 급등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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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신제품 '크보빵(KBO빵)'의 효과로 전장 대비 8.08% 오른 5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장 직후 4.89% 오른 주가는 한때 9.02% 강세로 5만8000원까지 오르는 등 급등세를 이어갔다.
전날 SPC삼립은 크보빵이 출시 3일만에 1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삼립의 신제품 중 역대 최단기간이다.
지난 20일 출시한 크보빵은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은 신제품이다.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라이온즈 블루베리 페스츄리',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위즈 빅또리 초코바닐라 샌드', '랜더스 소금버터 우주선빵', '이글스 이글이글 핫투움바 브레드', '다이노스 공룡알 흑임자 컵케익', '히어로즈 영웅필승 자색고구마팡' 등 총 9종이다.
제품에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 215종을 랜덤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