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프로야구, 개막 2연전 5개 구장 모두 매진…최다 관중 기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3010012097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3. 23. 15:30

돌아온 야구의 계절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찾은 관중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해 최초로 1000만명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가 올해에도 개막 2연전의 입장권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이어갔다.

KBO는 2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구장별로 잠실구장(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에 2만375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SSG 랜더스-두산 베어스)에 2만3000명이 입장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는 2만4000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2만500명을 기록했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kt wiz-한화 이글스)에도 1만8700명이 입장했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야구는 역대 최초로 개막 2연전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 프로야구는 전날 개막전에서도 5개 구장 입장권이 전부 매진된 바 있다. 프로야구는 2023시즌부터 3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 기록도 세웠다.

이번 개막 2연전 동안 일일 입장 총 관중 수는 10만9950명으로, 이틀간 10경기에 입장한 관중은 21만9900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19년 개막 2연전에서 기록한 21만4324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