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판매 대금 전액 통일사업 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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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국가의 자주평화통일론'은 현재 남북 대치 상황과 분단 고착화를 바라는 주변 열강들의 속셈, 남북 평화 통일의 필요성, 분단비용과 통일비용에 대해 비교 분석한 책이다. 또한 문화적 이질감 해소 방안과 통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통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한민족 자주평화통일에 대한 전반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남과 북이 언젠가는 같이 살아가야 할 하나의 민족"임을 강조하면서 "남북의 의지가 중요하며, 인내하면서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최근 상황에서 통일은 갈 길이 먼 만큼 많은 문제들에 봉착하게 될 것이며, 통일이 가시적으로 들어온다 해도 통일비용과 남북의 문화적 이질감, 반대세력의 어깃장 등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예측한다.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이야말로 남한의 자본·기술과 북한의 자원·노동력을 결합해 더 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 길"이라며 통일의 필요성을 재차 역설한다.
출판기념회에는 정재계 주요 인사 및 저자가 재학 중인 고려대 정책대학원 글로벌정치학과 석사과정 학우들이 참석한다. 저자의 친필 서명이 담긴 책자가 현장 판매되며, 도서 판매 대금 전액은 통일사업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