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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韓골프장경영협회 신임회장 “국민적 지지 얻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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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3. 20. 11:15

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선출
“국민적 공감ㆍ지지 얻을 것”
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대 회장에 선출된 최동호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최동호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최동호(59)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차기 수장에 올라 다음 3년간 협회의 혁신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20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최동호 회장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를 이끌 제20대 회장에 취임한다. 앞서 협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주 신화월드메리어트호텔과 엘리시안제주에서 개최한 2025년 정기총회를 통홰 최 회장을 선출했다. 최 회장은 207개 회원사 중 참석한 176개 회원사 대표자들로부터 만장일치를 얻었다.

이번 정기총회는 협회 명예회장과 고문, 감사, 임원 및 회원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 회장은 4월 1일 취임해 2028년 3월까지 3년간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협회 측은 "K-골프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젊은 층들에게 골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행동력 있고 활력이 넘치는 50대의 최동호 회장이 적임이라고 판단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1966년생인 최 회장은 1992년도부터 골프장 업계에 종사한 실무중심의 경영인이다. 임페리얼레이크(주)대표이사,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 충청지역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최 회장은 현재 올데이골프그룹을 책임지고 있다.

최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협회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해 회원사에게 골프장 경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며 "골프가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스포츠로써 골프산업의 인식전환을 통해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친 골프산업의 정책개발을 통해 K-골프경영이 국제표준에 도달 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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