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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DN 프릭스, 3주 차도 독주…97점 기록하며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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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3. 19. 14:11

DN 프릭스(DNF)가 '2025 PWS 페이즈 1' 3주 차 첫날 경기에서 3치킨 97점을 기록하며 또다시 독보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2위와 50점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친 DN 프릭스는 한 경기에서 22킬 치킨을 달성하는 등 역대급 경기력을 보였다.

18일 진행된 '2025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 3주 차 데이 1 경기에서 DN 프릭스는 킬 포인트 69점, 순위 포인트 28점을 획득하며 하루 97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T1이 47점으로 2위, 젠지가 43점으로 3위를 차지했지만, DN 프릭스와의 격차는 매우 컸다.

DN 프릭스는 첫 매치에서 7킬 포함 11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 이어진 미라마 매치에서도 10킬을 추가하며 점수를 쌓았고, 론도에서 열린 3매치에서는 무려 16킬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력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렸다.

◆ 태이고에서 역대급 22킬 치킨 챙긴 압도적인 플레이
DN 프릭스는 4매치 태이고에서 이날 경기의 정점을 찍었다. 안전지역이 고독 지역과 북쪽의 산지를 중심으로 형성되며 엄폐물이 부족한 지형에 서클이 놓였다. 

DNF는 어려운 전장에서 '살루트' 우제현을 필두로 주변 팀들을 하나씩 제거하며 교전을 풀어나갔다.

주요 팀들을 제압하며 자신의 영역을 확보한 DN 프릭스는 이후 다른 팀들을 일방적으로 타격하며 킬을 쓸어 담았다. 후반부에는 안전 지역에서 늦게 빠져나온 팀들을 몰아붙이며 22킬 치킨을 기록, 한 경기에서만 32점을 쓸어 담았다. 

'살루트' 우제현은 이 경기에서 11킬을 기록하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DN 프릭스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5매치 미라마에서 13킬 치킨을 추가하며 이날 3번째 치킨을 가져갔다.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킬 포인트를 쌓으며 강력한 전투력을 선보였고, 마지막 치킨 싸움에서도 침착하게 상대를 정리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에서 DNF는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킬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비록 마지막 6매치에서 이른 시기 탈락하며 1점밖에 추가하지 못했지만, 하루 100점에 가까운 97점을 기록하며 2위 T1(47점)과의 격차를 50점까지 벌렸다.

◆ DN 프릭스, 총상금 1750만 원 돌파…PGC 포인트도 선두
이번 경기에서 DN 프릭스는 1위 상금 300만 원과 3 치킨 상금 150만 원을 추가했다. 이로써 PWS 페이즈 1에서 누적된 총상금은 1750만 원을 돌파했다.

또한, PGC 포인트에서도 10점을 추가하며 총 86점을 기록, 선두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2위 T1이 45점으로 PGC 포인트를 확보했다.

DN 프릭스는 이번 3주 차 첫 경기에서도 월등한 실력을 증명하며 독주 체제를 굳건히 했다. 특히, 22킬 치킨을 포함해 하루 3치킨을 기록하며 전력 차이를 확실히 보였다.

3주 차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DN 프릭스가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T1, 젠지 등의 팀들이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주 차 두 번째 날 경기는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네이버 e스포츠, 틱톡, 치지직 등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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