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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대형 교회 한마음으로...대통합 특별새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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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03. 14. 10:36

여의도순복음교회-서초구 사랑의교회 협력
여의도와 서초동 연결하는 이원 생중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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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특별새벽기도회 모습./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국내 대표적인 대형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가 탄핵정국의 위기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하고자 오는 15일과 4월 5일 두 차례 '국가 안정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함께한다.

14일 교계에 따르면 이번 연합 기도회는 여의도와 서초동을 연결하는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이달 15일에 사랑의교회에서 설교하고, 4월 5일에는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각각 설교한다. 아울러 두 교회의 찬양대와 복음 가수 사무엘 윤 집사 등의 특별 찬양 순서도 있을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연합기도회는 장기화하고 있는 탄핵정국으로 인해 사분오열(四分五裂)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국민 대통합을 하고자 마련했다"며 "먼저 한국 교회가 함께 손을 모아 하나 된 마음으로 기도를 통해 국가적 위기를 보다 신속히 극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 대형 교회는 2025 WEA 서울총회에서도 함께한다. 2025 WEA 서울총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사랑의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전 세계 WEA 회원과 선교 지도자, 교인과 봉사자 등 7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025 WE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영훈 목사와 오정현 목사다. 조직위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서울총회 사무국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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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예배 및 기도회 모습./제공=사랑의교회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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