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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쓰(CROSS), 이더리움과 자체 메인넷에서 동일한 이름 유지...친 사용자 중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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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3. 14. 15:02

넥써쓰 장현국 대표.
장현국 넥써쓰(NEXUS) 대표가 크로쓰(CROSS) 토큰의 명칭 일관성 유지와 사용자 경험(UX) 단순화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13일 X(구 트위터)를 통해 "거래소와 협의한 결과, $CROSS는 이더리움과 크로쓰 메인넷에서 동일한 명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토큰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술적인 처리는 개발팀이 맡을 예정이며, 대중적 채택(Mass Adoption)을 위해 UX의 모든 요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크로쓰의 네트워크 확장 과정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이더리움에서 ERC-20 토큰으로 시작한 후 자체 메인넷을 구축할 경우, 명칭 변경이나 새로운 토큰을 발행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크로쓰는 네트워크가 달라지더라도 동일한 'CROSS' 명칭을 유지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네트워크간 차이를 신경 쓰지 않고 보다 쉽게 토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ERC-20 토큰과 메인넷 토큰 간의 혼란을 줄이고, 네트워크 간의 직관적인 연결성을 강화하려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한편, 크로쓰는 최근 프로젝트의 초기 자금 조달을 위한 프라이빗 세일(Private Sale)을 진행했으며, 해당 물량은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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