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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통 통제는 국도 3호선 횡단 신설 교량의 거더 설치를 위한 조치다. 통제가 이뤄지는 곳은 섬말IC~쌍동JC 구간 양방향 3개 차로 중 2개 차로다. 또한 양방향 3개 차로의 전면 통제는 거더 거치 작업이 이뤄지는 시간에 맞춰 15분씩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공사는 태전지구에서 고불로 및 중로1-17호선을 통해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총연장 1.856㎞(횡단교량 65m 포함)의 진출입 램프를 개설하는 사업이며 2026년 1월 완공 및 전면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해당 구간이 평소 교통량이 많은 만큼 야간시간대에 공사를 진행하고 경찰서 협조와 싸인카 배치를 통해 차량들의 서행을 유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태전지구 및 국도 43호선·45호선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