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4회 연속…공익·신뢰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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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문화TV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제4차 회의에서 다문화TV를 9개의 공익채널 중 1개로 공식 선정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정한 공익채널은 공공성과 공익성을 갖춘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제작·방송할 의무를 갖는다.
이번 선정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미디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정책적 결정에 따른 결과라는 게 다문화TV의 설명이다. 이로써 다문화TV는 지난 2019년부터 4회 연속으로 공익채널에 선정되며, 공익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한국 사회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상호 이해를 돕는 데 기여중인 다문화TV 임민주 대표는 "이번 공익채널 선정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걸음"이라며 "다문화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다문화 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는 방송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다문화TV는 KT 지니TV 97번과 SK Btv 119번, LG U+ 148번, 스카이라이프 190번, LG헬로비전 159번, SK Btv 알뜰 219번, 딜라이브 82번, CMB 87-4, HCN 21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