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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제33회 젊은 연극제’ 참여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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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승인 : 2025. 02. 19. 12:00

1:1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공연예술학과가 ‘제33회 젊은 연극제’ 참여를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젊은 연극제는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대학 연극 축제로,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워크숍은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신체 트레이닝, 바른 자세, 호흡법, 신체 표현 등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희곡 ‘트로이 연인’을 중심으로 희곡 읽기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무대 해석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을 지도한 이광복 교수는 “2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양한 학생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에 고려대학교 가정교육학을 전공하고 25학번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홍수빈 학생은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루기 위해 선택한 경복대에서의 시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 15회의 워크숍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은 오는 ‘제33회 젊은 연극제’에서 그간 갈고닦은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황선영, 포정범, 박종원 등 유명 교수진의 체계적인 학년별 커리큘럼과 1:1 맞춤형 지도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재)서울예술단과 MOU를 체결해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며, 공연 개발과 관련된 협업을 통해 실전 경쟁력을 갖춘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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