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한 대북 대비태세 포함 '4대 핵심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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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11일 제 422회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군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전념하는 정예 선진 강군을 목표로 2025년도 국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국방부는 △확고한 대북 군사대비태세 유지 △한·미 동맹,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선진병영환경 조성 및 장병 복무여건 개선 AI 기반 첨단과학기술군 건설 및 방위산업 발전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확고한 대북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기반하에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압도적 대응능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고, 우주·사이버·전자기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작전수행체계를 발전시켜 미래 전장에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미 신행정부 국방당국과의 적극적인 소통, 정책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추진동력도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선진병영환경을 조성하고, 장병 복무여건을 지속 개선해 나간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진병영환경을 만들고,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처우 개선과제도 적극 추진해 '군복이 자랑스러운 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AI 기반의 첨단과학기술군 건설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최근 전쟁 양상을 고려해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의 조기 전환을 가속화하고, 범정부 역량 결집과 방산네트워크를 강화를 통해 방산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