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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정보 제공 시스템을 '스터디인코리아(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구축했다. 올해 1월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전문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원티드랩과의 업무협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유학부터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정보 기업과의 협력을 대폭 확대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워크,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과 협력해 1400여 건의 외국인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순히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졸업 후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해 다양한 채용정보 제공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